[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홍천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유흥주점,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집합이 금지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매장 내 음식 섭취가 불가하며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모임 및 행사는 100인 이상이 금지되며 스포츠 관람은 관중 입장 10% 이내로 허용된다.
정규예배 등 종교활동은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추가 확진자의 연결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가급적 외출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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