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전용 무선 통신장비 국산화 개발 '착수'

한수원, 원전 전용 무선 통신장비 국산화 개발 '착수'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 수출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0-12-22 15:38:30
▲ 22일 한수원 직원들이 경주 본사 회의실에서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전용 무선 통신장비 국산화 개발에 착수했다.

22일 한수원에 따르면 경북 경주 소재 중소기업인 일신이디아이와 손잡고 원전 전용 무선 통신장비 개발에 들어갔다.

한수원과 일신이디아이는 이날 화성 회의를 갖고 2022년 1월까지 13억원을 투입, 원전 전용 무선 통신장비 국산화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11억원의 연구비,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전 전용 무선 통신장비가 국산화되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원전 산업에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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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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