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문체부 주최 ‘2020 한국관광의 별’에서 도내 2개 관광자원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본상은 양양 서피비치, 특별상은 영월 젊은달와이파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도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양양 서피비치는 여름 성수기는 물론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양양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변 공간을 최대한 분산되도록 구성해 확진자 발생 없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는 술샘박물관을 ‘재생’이라는 키워드로 재탄생시킨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박물관, 공방 등을 즐길 수 있다.
김창규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양양 서피비치와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는 신선하고 매력있는 관광지”라며 “내년에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숨은관광지, 비대면 관광 등을 발굴·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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