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대학교 '위더스'가 독도 동아리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23일 우수활동 독도 동아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경상대 위더스가 대상을, 순천대 'JB'와 남서울대 '늘봄'이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경북대 '독도수호청년단' 등 3개 동아리가 우수상을, 방송통신대 '독도연구회' 등 2개 동아리가 특별상을 각각 차지했다.
8개 동아리에게는 독도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지급된다.
경상대 위더스는 직접 만든 독도 액세서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독도 교육 사운드 북 제작, 유튜브 업로드 등 꾸준한 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순천대 JB는 재능 봉사캠프 개최, SNS 챌린지, 독도 홍보물품 나눔 등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서울대 늘봄은 다양한 홍보물품과 독도의 날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대학원생과 방송통신대생까지 가세하면서 참여폭이 확대됐다.
한편 독도재단은 2016년부터 대학교 독도 동아리 육성·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는 25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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