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돌봄⋅간병 인력 충원 중...거점 코로나19 요양병원 지정 추진"

정부 "코로나19 돌봄⋅간병 인력 충원 중...거점 코로나19 요양병원 지정 추진"

기사승인 2020-12-24 11:32:27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광범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환자에 돌봄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을 뒤늦게 충원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돌봄 ⋅간병인력 부족 상황에 대한 지적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돌봄과 간병 수요가 큰데 기존에 일반감염병전담병원에선 돌봄 인력이 투입되기 어려운 살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돌봄 ⋅간병인력 충원과 관련 각 시도의 사회서비스원에서 적극적으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중수본에서 이 인력풀을 가지고 지원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양병원에서 간병이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거점 코로나19 요양병원 지정이 수도권 중심으로 추진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 이를 통해 요양시설의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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