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에 들어갔다.
군은 24~29일까지 요양병원‧요양시설‧주간보호시설 19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시설 종사자 339명, 이용자 299명 등 638명이다.
군은 보건소 8개팀을 투입해 검체 체취 등 신속·정확한 검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검사는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집단 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차질 없이 검사를 진행해 집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