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호원 10명 코로나19 확진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호원 10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0-12-24 14:19:13

▲ 22일 서울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9명 늘어 누적 5만1천460명이라고 밝혔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호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판장을 받았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강남 소재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경호를 위해 근무하던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사저 근무자 집단에서는 지난 22일 최초 발생자를 확인했으며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확인해 현재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거나 이송대기 중에 있다.

이 단장은 "사저 방호요원 등 근무자 전원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추가자료가 필요한 경우 브리핑 후 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