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역외 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이 종료된다.

군은 울진사랑카드의 10% 캐시백 혜택이 29일부터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 출시된 울진사랑카드는 당초 목표인 30억원을 3개월만에 돌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현재 63억원을 돌파했다.

10% 캐시백 혜택은 출시 기념으로 시작, 연말까지 연장됐다.

하지만 카드 사용액이 늘어나면서 예산 부족으로 캐시백 혜택 종료를 앞둔 상태다.

단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캐시백 지급이 재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 종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며 "내년부터 다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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