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로나19 확진자 '속출'…하룻새 11명 '감염'

경주 코로나19 확진자 '속출'…하룻새 11명 '감염'

경주 성광교회발 추가 확진 9명...누적 확진자 197명으로 늘어

기사승인 2020-12-24 19:38:52
▲ 자원봉사자들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에서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97명으로 늘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11명(187~197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7~195번 확진자는 경주 성광교회 목사와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주 성광교회발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196~197번 확진자는 134번 확진자 가족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성광교회 목사, 신도 등 5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다"면서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교인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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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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