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에서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97명으로 늘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11명(187~197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7~195번 확진자는 경주 성광교회 목사와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주 성광교회발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196~197번 확진자는 134번 확진자 가족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성광교회 목사, 신도 등 5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다"면서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교인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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