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대성동 모 교회' 2명 추가 감염

대전 코로나19, '대성동 모 교회' 2명 추가 감염

25일 14명 발생 ... 누적 확진자 778명

기사승인 2020-12-26 12:11:28
▲ 코로나19 방역 이미지.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2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778명으로 늘었다고 26일 발표했다.

대전 777번과 778번 확진자는 시흥 4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구 대성동 모 교회 성경공부 관련 감염이다. 둘 다 인후통의 증상을 보이며, 20대이다. 

대전 777번은 서구 괴정동 거주하며, 대전 778번은 유성구 거주자다. 

한편, 방역당국은 "GPS 조사 결과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를 다녀오고도 허위진술을 한 대성동 모 교회 성도(대전 735번 확진자)와 식사를 제공한 이 교회 목사를 불가피하게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가 없는 목사로 밝힌 확진자도 대성동 모 교회 교인을 만난 것과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 한 것을 확인하고 심층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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