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BS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숙영의 러브FM’,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에 출연했던 2명이 전날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따.
SBS는 확진자의 사내동선을 파악해 해당 공간을 긴급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이후 역학조사관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는 현재 해제됐다.
김영철 등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나,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이숙영은 자가격리 여부에 대한 방역당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SBS는 “당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들어선 시점부터 순환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업무 중에도 가능한 한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사옥 내 모든 공간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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