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군민들의 집수리를 지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지난 9월 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로 죽변면 A씨 집 상당 부분이 소실됐다.
한울원전은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A씨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복구비 1500만원을 지원했다.
A씨는 "불이 난 후 앞이 캄캄했는데 한울원전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태풍 피해 가구 긴급 집수리도 지원한 바 있다.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지붕이 심하게 망가진 B씨에게 도움을 손길을 건넨 것.
B씨는 한울원전의 도움으로 태풍 '하이선' 피해를 입지 않았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업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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