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긴급 집수리 '지원'…이웃사랑 '실천'

한울원전, 긴급 집수리 '지원'…이웃사랑 '실천'

화재 피해 가구 1500만원 지원...태풍 피해 가구에도 도움의 손길 전해

기사승인 2020-12-29 13:22:22
▲ 한울원전 지원으로 수리를 마친 A씨 집 전경. 한울원전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군민들의 집수리를 지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지난 9월 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로 죽변면 A씨 집 상당 부분이 소실됐다.

한울원전은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A씨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복구비 1500만원을 지원했다.

A씨는 "불이 난 후 앞이 캄캄했는데 한울원전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태풍 피해 가구 긴급 집수리도 지원한 바 있다.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지붕이 심하게 망가진 B씨에게 도움을 손길을 건넨 것.

B씨는 한울원전의 도움으로 태풍 '하이선' 피해를 입지 않았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업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