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군산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을 위한 도서대여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도서대여 이용자가 이용하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보유한 해당 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도록 배송을 요청해 대여할 수 있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어느 도서관에서나 반납이 가능한 도서대여 공유 서비스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 19로 인한 도서관 임시휴관기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한 도서관리시스템과 온라인 연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군산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1회 3권, 대출기간 14일)하고,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후 신청도서가 수령을 원하는 도서관에 도착 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출 알림을 이용자에게 전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454-564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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