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경북 봉화군 분천역에서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식, 주말 공연 등 공식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단 산타마을 내 경관·시설, 산타우체국 등은 상시 개방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공식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대형 눈사람 등 조형물 7개를 보강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산타마을 눈사람 조형물 캐릭터를 활용, KF94 방역마스크 기념품을 제작해 소진 시까지 무료 배포중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새로운 볼거리가 마련된 산타마을에서 비대면 관광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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