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지난 30일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동해 지역 128~13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28, 129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34번 확진자는 12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130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된 51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자가격리 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1, 132번 확진자도 모 초등학교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 됐으며, 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33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5번의 가족이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GPS와 CCTV 및 카드 내역 등을 통해 이들의 접촉자와 자세한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31일 0시 기준 동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치료 현황은 입원 39명, 생활치료센터 52명이며, 병상 대기 중인 확진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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