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2차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 지급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2차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 미신청 군민은 2021년 1월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초 군은 이날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으나 원거리 직장생활, 전방지역 군 복무 등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신청하지 못한 주민을 배려하기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
군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은 지난 30일 기준 43억원이 지급돼 약 96.3%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20만원씩 총 40만원을 군민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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