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일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동해 거주 70대 A씨와 80대 B씨, 30대 C씨 등 총 3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해 지역 150~1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94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C씨는 지난 1일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4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B씨의 감염 경로는 명확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이를 파악 중이다.
보건당국은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 조치하는 한편,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통해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역학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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