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3일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동해 거주 60대 A씨와 70대 B씨, 30대 C씨, 80대 D씨, 40대 E씨 등 총 5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해 지역 153~15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와 D씨는 각각 동해병원과 동인병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돼있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E씨는 B씨의 가족이다.
또 C씨는 가족 중 한 명이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8번과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보건당국은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 조치하는 한편,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통해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역학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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