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3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50대 A씨와 60대 B씨 등 2명이 지난 2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강릉 지역 120, 121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와 B씨는 모두 강릉 96번 확진자(12.20 확진·80대)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씨는 지난 1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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