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입 지원 사업 ‘세대'→'개인’ 확대 추진

홍천군, 전입 지원 사업 ‘세대'→'개인’ 확대 추진

기사승인 2021-01-04 15:56:10
홍천군청.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올해부터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개인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지원 기준을 전입세대에서 전입자 개인으로 확대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1인당 지원금 5만원, 종량제봉투 10매, 영화관람권 1매가 지급된다.

또 전입자 적용기준을 타 시·군·구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전입하는 세대로 규정했지만 1년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앞서 최이경 홍천군의원이 발의한 ‘홍천군 인구정책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회 의결·공포된 바 있다.

허 군수는 “군이 그동안 추진했던 인구정책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 일부를 반영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구유입 및 정책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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