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영하권 북극 한파 시작…퇴근길엔 대설 동반

[오늘 날씨] 영하권 북극 한파 시작…퇴근길엔 대설 동반

기사승인 2021-01-06 00:30:03
▲사진=서울 광나루 한강공원 앞 한강에 얼음조각이 떠다니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수요일인 6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추위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에서 -20도 안팎,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부터 8일까지 전라권 서부에는 30㎝ 이상, 제주도 산지에도 5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일 전망이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6도, 강릉 –7도, 대전 –11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전주 –7도, 광주 –6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높게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1.5∼4.5m, 남해 1∼3m로 예상된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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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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