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불 초기 진화 대응태세 갖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불 초기 진화 대응태세 갖춰

기사승인 2021-01-06 17:19:58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임시청사 전경.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김동기, 이하 센터)는 오는 7일 동해안 6개 시·군에 강풍이 예고됨에 따라 산불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산불 초기 진화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해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등 4대, 동해안 6개 시·군 감시원 319명, 강릉·삼척·양양국유림관리소 등 산불진화대 60명, 소방관서 등 준비를 마쳤다.

또 겨울철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겨울철 산림연접지 난방용 화목보일러 주택화제 예방도 나서고 있다.

특히 동해안 방문 관광객, 풍등날리기, 연초 산행과 소각산불인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동해안 6개 시·군은 건조경보가 발령됐다.

김 소장은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자가 돼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불씨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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