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설작업 '총력전'

경주시, 제설작업 '총력전'

비상근무 '돌입'...주요 도로, 시가지 이면도로 제설작업 '구슬땀'

기사승인 2021-01-07 11:34:13
▲ 7일 새벽 제설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내린 눈으로 군도 15호선 양남면 신대리 마우나오션 구간 등이 전면 통제됐다.

공무원 50여명, 제설차량 31대, 염화칼슘 100t 등이 투입돼 제설작업을 펼친 끝에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통제된 도로 모두 개통됐다.

이에 앞서 시는 기상청 특보를 예의주시하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새벽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도로 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11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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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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