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후포 마리나항만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해상 계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가 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신호탄인 후포 마리나항만 사업 면적은 17만433㎡(수역 8만7277㎡, 육역 8만3156㎡)에 달한다.
현재 1단계 기본시설(토목) 사업은 마무리된 상태다.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35억원이 투입돼 1년간 진행된다.
클럽하우스(연면적 2559.36㎡, 지상 3층), 수리시설(연면적 988.32㎡, 지상 2층), 육상 보관시설(연면적 2159.77㎡, 지상 1층), 해상 계류시설(157척 규모)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 해양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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