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장수군은 명품 사과나무 수확 체험 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사과를 직접 키우고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수사과 사이버팜’ 사과나무 분양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장수사과시험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분양은 홍로사과 400주, 후지사과 400주, 하니사과 100주 등 총 900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한다. 1인당 품종별 2주까지 분양이 가능하며, 1주당 10만원에 최저수량 30kg 수확을 보장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사과 수확은 9월 중순(홍로)부터 10월 상순(하니), 10월 하순(후지)에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나무의 생육상황과 시기별 메일링, 체험일정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코로나19 장기화시 수확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과시험장 일괄 수확 후 택배발송을 통해 비대면 수확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수사과 사이버팜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yapple.go.kr) 또는 장수사과시험장(063-351-1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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