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올해 지역 내 과수 및 특용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3개 사업에 18억5000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크게 과수, 특작, 농가 경영비 절감 등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수 부문은 명품과원 기반 조성, 과수 경쟁력 제고 사업, 양구 황금사과 육성, 원예농산물 생력화 및 인프라 확충 등으로 나뉜다.
특작 부문은 고품질 인삼 생산시설 지원, 인삼 친환경재배 지원,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 등으로 나뉜다.
농가 경영비 절감 부문은 과수 반사필름 및 생리활성제 지원, 과수 수확용 상자 지원, 인삼 차광자재 지원 등 3개 세부사업이 포함된다.
권은경 군 농업지원과장은 “사과와 인삼 등 고소득 작목에 대해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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