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캠페인은 현재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캠페인 참여 의사를 SNS에 올리며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유석연 원주시의회의장, 이광연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장을 지목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각 부서별로 가능한 항목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조기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종수 원장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멀리 퍼져 얼어붙은 골목 상권에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주기적인 소통으로 원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길운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조광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 정태윤 강원ICT융합연구원(구 강원임베디드SW연구센터) 원장을 지명하고 릴레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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