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 주관 '2020 CAMPUS Asia-AIMS 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교육부가 아세안 지역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R 3S+(authentic Stay, Slow food, Smart tourism)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간 2억69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 테렝가누대학, 사바대학과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AIMS 온라인 정규 교과목을 별도로 개발하고 참여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AIMS 맞춤형 기초 한국어 교안을 개편했다.
특히 지난해 6월 CAMPUS Asia-AIMS 참여 대학 간 최초 온라인 국제 학술 콘퍼런스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 호평을 받았다.
이유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해외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대학 면모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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