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금연 희망자를 위한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금연 클리닉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 상담이 힘들고, 방문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초 등록 시 기존처럼 방문하거나 비대면 금연클리닉 신청서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비대면 금연 클리닉 등록 시 금연에 필요한 금연껌과 니코틴 패치 등 보조제를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3개월·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축하 기념품도 함께 증정한다.
황영자 보건정책과장은 "흡연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치명적이니 이번 기회에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면 좋겠다"면서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연상담을 실시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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