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3개반, 5개팀, 37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은 지역개발, 도로, 하천, 농업기반, 재해복구 등 480억원(300건) 규모의 자체·용역 설계를 추진중이다.
지역개발 분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13건(55억8000만원)은 읍·면, 신규 임용 시설직 공무원들이 자체 설계를 통해 예산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건설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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