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지원에 나섰다.
군은 총사업비 94억원(국비 6억원, 도비 18억원, 군비 25억원, 자부담 45억원)을 투입, 남부권과 북부권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남부권 직매장은 후포면 후포리 1060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북부권 직매장은 울진읍 연지리 산5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두 곳 모두 로컬푸드 매장, 레스토랑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량이 늘고 다품목 소규모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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