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2021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
강릉시는 관내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50만원(기업 15만원, 근로자 15만원, 강원도·강릉시 20만원)을 5년간 적립한 후, 만기 시 적립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릉시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강원도여야 하며 계약일로부터 5년 이상 소속 기업에 재직 가능해야 한다.
모집일은 이달 18일부터이며, 모집 인원인 185명이 접수하면 마감된다.
신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우편 제출하거나, 시청 1층 일자리경제과 접수창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367업체, 873명의 근로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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