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농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행복택시'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6개 읍·면 15개 마을을 지정, 운행중이다.
이용요금은 1인당 1000원이다.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하루 왕복 2회, 월 48회(편도) 이용 가능하다.
행복택시는 2015년 시범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세 차례 확대됐다.
2020년 12월말 기준 2만9461명(1만4696회 운행)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찬걸 군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행복택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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