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최승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임대료를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4~7월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을 감면하고 12월말까지 50%를 감면한 바 있다.
최유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기종 농업기계 임대 현장적용을 통해 농업경영의 안전화는 물론 농업기계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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