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센터장 이병훈)는 메이커스페이스의 선순환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메이커아지트 소속 크루 인턴 매니저 학생들을 선발하고,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메이킹 활동의 공유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명서시장 입점 점포별 명함꽂이, 명서시장 캐릭터를 활용한 디퓨저, 물건을 놓을 수 있는 다용도 선반 등을 제작했다.
특히 메이커아지트 크루 4기 학생들이 직접 전통시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한 후 상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장비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매이킹 상품을 개발·설치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메이커 문화의 가치 및 산업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창원지역 도시재생과 메이커의 융합을 이뤄냈다.
이병훈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협업을 바탕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시제품화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지역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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