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기상악화에 대비, 코로나19 진단검사 일정을 일부 조정한다.
시는 28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29일까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담검사 일정일 일부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오후 2~6시까지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던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는 종합운종장으로 이전한다.
진단검사 기간도 다음달 4일까지 연장한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검사 일정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며 "태풍과 동파로 인한 피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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