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귀농·귀촌인 등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별 10세대, 20여명을 모집해 4~11월까지 운영된다.
1기 모집에는 타 시·군 귀농·귀촌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참여자는 경주에서 한 달을 지내며 '경주 문화·관광지·재래시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일정 기준 수행 점수를 달성하게 되면 1세대 최대 50만원 이내 숙박료,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참여자 여행자 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 외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1기 참여자들은 4~5월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살아보기를 시작한다.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활동 내역을 주 1회 이상 SNS 등 온라인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기(청년창업 희망자)는 7~8월, 3기(예술인)는 10~11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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