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임직원 대상 도서 기증 캠페인 ‘새 책 줄게, 헌 책 다오’를 통해 모인 도서 2400여권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워홈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새 책 줄게, 헌 책 다오’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캠페인은 독서를 통한 임직원 자기개발과 인격 함양을 장려하고, 기증된 도서를 복지기관 등에 기부해 지식 나눔을 실천한다.
임직원이 집에 보관하고 있는 책을 기증하면 회사는 임직원에게 새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모인 도서는 아워홈에서 선별하여 복지기관 등에 기부한다.
아워홈은 캠페인을 통해 인문, 사회,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2400여권을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별도 기부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기부 도서 모두 개별 소독을 실시했다. 기부 도서는 지파운데이션이 도서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도서 기증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 호응도가 높아 매해 모이는 도서 수량이 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에프지코리아 리피 X 상화, 외식 산업 디지털 혁신 MOU 체결
엠에프지코리아의 올데이 브런치 다이닝 플레이스 ‘리피(Leafy)’가 실감형 미디어와 융복합 기술(미디어/로보틱스) 기업 상화와 함께 ‘외식 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화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14년간 실감형 미디어와 로보틱스 등 어트랙션을 결합한 제품을 운영해 온 미디어 융복합 기업이다.
엠에프지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비롯해, 외식 업계의 전반적인 변화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외식 산업의 디지털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리피는 상화와 함께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하는 로봇과 더불어 파스타, 샌드위치, 파니니 등 음식을 제조하는 조리용 로봇 플랫폼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리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엠에프지코리아의 외식업 노하우와 AR, VR을 활용한 실시간 콘텐츠 및 복합형 실감 콘텐츠에 특화된 상화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식음료 매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 매장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경주공장, 지역사회 소외 아동들을 위한 ‘이웃사랑’ 활동 펼쳐
남양유업 경주공장 임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섰다. 공장장을 비롯한 경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지역 내 보육원 2곳과 지역 아동센터 8곳 등 총 10곳의 기관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남양유업에서 생산한 우유 60박스, 두유 60박스, 음료 60박스 및 소외 이웃을 위해 모아둔 성금을 활용한 쌀 20포대(400kg) 등을 전달하였다.
남양유업 경주공장 최원호 공장장은 “지역사회 후원 활동들이 많이 감소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이러한 활동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 리뉴얼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뉴BR’ 콘셉트를 적용한 첫번째 매장인 ‘서초우성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즐겁고 스마트한 배스킨라빈스’를 추구하는 ‘뉴BR’ 콘셉트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매장의 각 요소를 디지털화하고 패키지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변화를 줬다. 종이 포스터, 메뉴 이름표 및 가격표를 모두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페이퍼리스(Paperless)’를 도입한 첫 매장이다. 공간을 디지털화하고, 다양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SNS 반응, 진행 중인 프로모션, 실시간 인기제품 등 다양한 정보 또한 제공한다.
이어 2월 중순부터는 서초우성점에서 VR 기반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으로, 매장의 디지털화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된 인테리어와 패키지 디자인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분홍색과 은은한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건물 외관의 정면(파사드)과 매장 손잡이 등에는 핑크 스푼을 재활용한 타일을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서초우성점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구워 제공하는 바삭한 와플 콘에 95% 이상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올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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