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 7기 약속사업 80%이상 달성

대전시, 민선 7기 약속사업 80%이상 달성

지역인재 채용 30% 의무화, 돌봄 친화도시 , 자영업자 재기발판 구축 등 이행

기사승인 2021-01-31 15:36:22
▲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지난해 말 기준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분석한 결과 임기 내 사업의 공약 이행률이 82.7%에 달하는 것으로 31일 발표했다. 

대전시 약속사업 총 106개 중 44개 사업이 완료되어 41.5%의 완료율을 보였고, 임기 후 사업을 포함한 62개 사업이 계획대비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공약사업은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경제 △ 삶의 품격을 누리는 생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교육과 문화가 꽃피는 공동체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 등 5대 전략목표를 주축으로 92개 공약, 106개 세부과제사업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완료된 사업으로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결정하는 숙의 민주주의 제도화, 지역인재 의무채용 30% 의무화 시행,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제안 플랫폼 구축 등 대부분이 시민 중심의 약속 사업들이다.

특히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는 51개 공공기관에 361명 지역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 밖에도 전국최초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회 서비스원 설립 등 공공 부문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복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눈높이에 맞는 환경으로 시민복지를 한층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 공약폐지 사업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새로운 대전을 만들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의 약속을 이행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약속사업 중 완결사업은 다음과 같다. 

▲ 대전시 약속사업 중 44개 완결사업 현황.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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