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뛰어난 내부 감사성과로 연이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단은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박경필 상임감사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한 ‘2020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보훈병원의 감염예방관리, 진료재료 관리 등 의료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감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김야성 감사실 과장은 내부감사 발전을 위한 전문성 강화, 감사 업무 혁신성과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얻음으로써, 공단은 2년 연속 ‘2020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요성 감사실 과장은 ‘위험분담제 운영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해 국가재정 10억 원 상당을 반환받는 등 국가재정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경필 상임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단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감사업무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