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2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 신규 현안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41건을 포함한 총 124개 사업으로, 올해보다 303억 원이 증가한 1833억 원을 목표로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전략적 국·도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사북어린이집 이전 신축사업 49억 원 △골지천유역비점오염 저감사업 80억 원 △고한12리 주차타워사업 72억 원 △ 군언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1억 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70억 원 △항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51억 원 등이다.
핵심·계속사업으로는 △가족센터 건립사업 80억 원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12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30억 원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 186억 원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95억 원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사업 290억 원 △예미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398억 원 등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강원랜드 적자운영으로 약 430억 원의 세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회를 비롯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각 부처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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