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일 강원 원주시 봉산동에서 저소득 노인세대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새해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21 새해 사랑의 연탄두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를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매년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연탄, 난방유, 도시가스 등 난방비를 지원하고 쌀, 라면 등 후원물품도 직접 전달했다.
공단이 개소한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인 ‘건강보험 우리동네 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55세대에도 방한내복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는 “올해는 한파가 잦아 마을 주민들이 추위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건보공단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연탄과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은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만5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기금 모금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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