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는 설 명절연휴 10~14일 전라감영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설 명절 안전+재충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여행 수칙 리플릿을 배부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두 팔 안전 거리두기 유지’ 등을 홍보한다. 한옥마을 내 방역수칙 준수 독려 방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안전여행 인증 이벤트를 벌인다. 안전여행 사진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전주안전여행’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이벤트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광안내소 5곳에 대해 환경정비를 마치고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 속에서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이 안전하게 한옥마을을 둘러볼 수 있도록 방역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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