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및 예방을 위해 공설 장묘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와 1일 추모객 총량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 기간 하늘공원과 하늘터 등 공설 장묘시설의 봉안시설 방문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대비하고 있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 봉안시설 방문시 1일 추모객 총량예약제를 실시, 사전예약 및 방문접수를 운영한다.
설 명절 성묘객들의 분산 유도를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1일 성묘 총량제(실내봉안당 하늘공원 1일 1700명, 하늘터 400명)를 위한 사전예약도 실시한다.
공설 장묘시설을 방문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두기 유지와 신체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장묘시설 내에서는 제례 및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이종필 군 복지과장은 “설 명절 기간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가급적 봉안 및 묘지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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