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 임직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원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석탄공사 임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쌀, 과일, 떡 등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했으며, 이후 구매한 물품을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유정배 사장은 “앞으로도 석공은 사회적 가치의 제고를 위하여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서민에너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발굴 및 지원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정배 사장의 특별지시로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한 직원들에 대해 오후 근무가 인정됨에 따라 석탄공사 본사 및 연구소 직원 다수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장보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석탄공사 본사가 지난 2011년 원주 남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사 외 각 광업소 또한 해당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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