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의원을 비롯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등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광수 부시장이 맡는다.
혁신도시 내 4개 공공기관은 기관장이 직접 위원으로 위촉돼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유치 추진위원회를 통해 어린이 체험과학관 유치 붐을 조성하고 전시·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아 어린이 체험과학관 건립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선정된 국립 생명·의료 전문과학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원주시민의 뜻을 모아 어린이 체험과학관이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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