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설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즉각 대응팀 8명이 24시간 상시 유지하는 비상대응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및 진부문화복지센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자가격리자의 이탈 방지를 위해 위치확인시스템 상황판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2인 1조 자가격리자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홍보도 펼치기로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이 전국적으로 사회 곳곳에서 집단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과 친지 모임을 자제하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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