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군비 2억 원을 확보해 약 40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 또는 건축물로, 동당 500만원 이내에서 철거를 지원한다.
신청은 환경위생과 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과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3월5일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사업을 통해 방치돼 있는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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