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으로 자원해 중증환자 진료업무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흉부외과 전문의이기도 한 강청희 이사는 그 동안 K-방역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건보공단의 지원 효과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체험하고, 실제 일선 의료진과 호흡을 같이 하기 위해 평택 현장으로 자원했다.
강청희 이사는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K-방역 지원과 건강보험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왔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헌신적인 거점전담병원과 일선 의료진의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평택 박애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등 전국 11개(1275병상) 거점전담병원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그 중 140개 치료병상에 300여명 전담 의료진이 근무 중인 평택 박애병원은 제1호로 지정된 병원이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