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
거창군 남하면, 귀농․귀촌으로 인구 증가 주목

거창군 남하면, 귀농․귀촌으로 인구 증가 주목

기사승인 2021-02-17 15:50:38 업데이트 2021-02-17 21:03:46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임형)은 올해 1월 말 기준 839세대, 인구수는 1,440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3명이 전입하고 7명이 전출하면서 순 유입인구가 16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현실에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인구증가의 주요요인은 귀농‧귀촌에 알맞은 자연환경 및 우수한 입지조건과 더불어 군의 적극적인 인구증가시책으로 인한 전입세대의 증가이다.

이임형 남하면장은 “농촌지역 출산율 저하,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의 소멸위기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귀농·귀촌인 인구 유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남하면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절박한 인구문제를 극복하고자 2019년 인구교육과를 신설해 인구문제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출산과 양육지원, 일자리 창출, 청년과 여성지원, 전입 시 정주지원, 교육과 문화생활 및 귀농‧귀촌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재명 출정식 “진보·보수 아닌 대한민국만 있을 뿐”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방탄복을 입고 연단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란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내란